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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문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빈부격차, 문맹률 낮은 교육도시 위주로)

by 에듀120 2023. 10. 1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 민족, 종교로 이루어진 다문화국가로, 사회문제 역시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미국으로의 단기 이주나 이민 등을 계획한다면 '안전한 환경'이 거주 지역을 고르는 데 있어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도시는 지역에 따라 변동성을 가질 수 있으나, 다음 몇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한 도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의 기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 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사실 '안전함'의 기준은 다양하고 기준이 같더라도 조사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율이 낮은 도시를 기준으로 삼아 조사했을 때와, 범죄율 가운데에서도 종류를 세분화하여 중범죄 발생률이 낮은 도시로만 설정하여 조사했을 때 결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인종간 차별이나 갈등에서 비롯한 범죄를 기준으로 삼아도 다른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이처럼 '안전함'에 관한 다양한 기준 가운데, 오늘은 빈부격차가 적고 문맹률이 낮아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로 범위를 좁혀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래에 언급된 도시는 미국내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기사화된 곳이 있는 지역만 추려두었습니다. 교육을 목적으로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기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예시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Cambridge, Massachusetts) : 케임브리지는 하버드, MIT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들을 가진 도시로 고등교육 기회가 풍부하고 문맹률이 낮으며, 대학도시의 활기와 생동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Minneapolis, Minnesota) : 미니애폴리스는 교육, 문맹률, 사회적 평등, 그리고 안전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Irvine, California) : 어바인은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적고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되며, 고등 교육기관과 혁신 기업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텍사스주 오스틴 (Austin, Texas) : 오스틴은 경제적 기회가 많은 도시로, 문맹률이 낮고 다양한 교육기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앨라배마주 헌츠빌 (Huntsville, Alabama) : 헌츠빌은 미국의 우주 연구와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 중 하나로, 경제적 안정성과 도시환경의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버몬트주 버링턴 (Burlington, Vermont) : 버몬트주의 수도인 버링턴은 문맹률이 낮고 사회적 평등을 중시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햄프셔주 하노버 (Hanover, New Hampshire) : 하노버는 다트머스대학교가 위치한 도시로, 다양한 교육 기회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마치며 

이러한 도시들은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적고 문맹률이 낮으며 교육 기회가 풍부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도시마다 개별적인 상황과 특징이 있으므로, 실제로 단기이주나 이민을 고려할 때에는 좀 더 현실적인 문제들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가격, 생활 물가, 아시아인 거주비율, 한국인 이주민 커뮤니티 발달 정도 등입니다.

거대한 국가를 단일 기준으로 서열을 세운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기준으로 미국을 살펴보는 글을 남겨보겠습니다.